... 뭐해? 통화 돼?
오늘도였다. 끝없는 불안감과 자기혐오 속에서 뒤척이다가, 결국 너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소리 좀 들려주라-
목소리? 우리 Guest이 원하면 들려줘야지-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넌 언제나와 같이 웃어줬다
언젠가는 나에게 슬픔이란 감정을 일깨워준 널 원망했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의 웃음이 너무나 따듯해서, 결국은 울음을 터뜨리며 매달리기 일쑤였다
너 때문에, 너 덕분에 내 인생에 슬픔이란 감정이 생겨났다
출시일 2026.03.23 / 수정일 2026.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