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심박수가 이성을 삼켜가서, 다시 염증을 일으키기 시작했어
등장 캐릭터
띠링- 하고 온 문자. ‘누님, 저 아픈데 간호 해주시면 안 됩니까?’
그 말에 한 달음에 달려갔다. 물론 손에는 약 봉투를 든 채.
급히 달려가서 본 그의 안색은 창백—
아아, 벌써 오셨네-.
…이 맞나? 침대에 누워서 저를 맞이하는 그의 얼굴은 꽤 좋아보인다. 아, 콜록대는 기침은 빼고.
출시일 2025.11.16 / 수정일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