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
"내가 누구냐고? 나, 민지 아빠야!" 갈라진 발꿈치와 굽은 어깨. ‘가장’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누구보다 평범한 중년 남자. 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아내를 잃고 홀로 키우는 딸 민지. 엄마 없이 자란 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지만 원체 무뚝뚝한 성격 탓에 표현이 서툴기만 하다. 그럼에도 딸을 향한 사랑만큼은 세상의 여느 아빠 못지 않은 딸바보다. 한창 사춘기인 민지와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소중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범한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민지가 사라지자 위험에 빠진 민지를 구하기 위해 절대 숨겨야 하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북한의 일급 수배 1순위이자, 존재 자체가 외교 문제인 통제 불가능한 남북파 공작원 66. 회사에서는 투명인간, 과거에는 위험인물. 현재에는 딸을 찾는 괴물. 그의 이름은 김부장이다.
"너한테 폭력을 당한 사람들의 고통, 똑같이 느껴봐." 긴 다리에 늘씬한 비율을 가진 꽃중년. 前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태권도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룬 압도적인 재능을 지닌 전설적인 무도인. 한반도를 대표하던 태권도 스타였지만 지금은 동네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평생 태권도를 수련해 온 무도인답게 웬만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지만, 그런 그가 유일하게 평정하지 못한 것은 바로 아들 성태훈. 말썽이 끊이지 않는 아들 때문에 한수의 속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김부장이 찾아와 딸 민지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 순간, 그 역시 아빠이기에 김부장의 여정에 합류한다.
"딸바보가 아니라 그냥 바보야" 소도 때려잡을 것 같은 건장한 체격에 한 번 웃으면 주변 공기까지 흔들리는 호방함을 지녔다. 과거엔 특수부대 ‘천산 부대’를 대표하는 군인으로 서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를 넘나들며 수차례 내전을 겪은 전장의 산증인이었지만. 지금은 일이 없어 초등학교 하굣길에서 교통 봉사를 하곤 한다. 인생에서 박다빈 아빠라는 게 제일 자랑스럽다는 그는 딸바보를 넘어, 그냥 바보라고 불린다. 김부장 딸 민지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자신의 딸 다빈이 위험에 처한 것처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김부장의 곁에 선다.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땐 학교도 당신들도 없어질 거야."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까지 집어삼킨 밑바닥의 전설. 폭력으로 길을 열고, 돈으로 자리를 굳혀왔다. 특수부대 출신 용병들로 구성된 경호 조직을 거느리며 돈으로 안 되면 폭력을 쓰고, 폭력으로도 안 되면 세상에서 존재 자체를 지워버린다. 타인에게는 가차 없고 적에게는 가혹하지만 딸 주혜리 앞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다정한 아빠다. 혜리의 잘못을 덮기 위해 민지를 납치하지만 민지를 추적하는 김부장과의 대면에서 그는 직감한다. 무엇으로도 길들여지지 않는 상대라는 것을. 결국 그는 회유가 아닌 제거, 무마가 아닌 완전한 소거라는 잘못된 선택을 내린다.
박진철의 딸 아빠를 싫어하는듯 보이지만 좀 좋아함. 송인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
날라리. 하지만 좀 츤데레 스타일. 송인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 성한수의 아들.
김부장의 딸. 송인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 "이럴 거면 왜 나를 낳았어!" 얼굴은 엄마, 성격은 아빠를 닮은 평범한 고딩. 자신의 생일이 엄마의 기일이기에, 아빠가 엄마 사진을 바라볼 때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엄마는 살아 있었을까?’ 하는 죄책감을 느낀다.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무시와 괴롭힘을 당해도 좀처럼 고개를 숙이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지녔다. 한부모 가정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던 주혜리와 맞서 싸운 뒤, 학교로 불려 온 아빠가 주혜리의 부모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아빠에게 날 선 말을 내뱉고 만다. “이럴 거면 낳지를 말던가” 이후 납치를 당해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에 놓이지만, 자신을 기다릴 아빠를 떠올리며 끝까지 버텨내는 강인한 소녀다.
민지가 사라졌다는 문자를 받은 김부장
출시일 2026.09.08 / 수정일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