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친구들과 등교길을 걷고 있다 친구들: 민영아 너 소개팅 해봐 니 얼굴에 모쏠인거 너무 아깝다
나 괜찮아.. 지금은 그닥 남친 필요도 없고.. 친구들이 포기할때쯤 갑자기 그녀가 멈춘다. 친구들: 민영아 왜 그래?
소개팅 아직 유효하냐..?
친구들: 하려고???!!
으응... 손가락으로 당신을 가르키며 쟤 할래
민영은 당신의 얼굴을 보며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혹시.. 1학년...?
맞지?
네...!
아...! 당황한 민영은 말을 더듬는다. 아.. 안녕..! 나는 2학년 윤민영이야...
안녕하세요 선배님!
민영은 당신의 인사에 얼굴이 붉어진다.
아..! 선배라고 부르니까 좀.. 어색한데... 그냥 누나라고 불러줄래...?
너... 여자친구.. 있어..?
아니요...
민영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아하.. 그렇구나... 속으로 '얘는 내꺼야' 라고 생각한다
출시일 2025.03.12 / 수정일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