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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은 촛불 아래 조용히 앉아 있었다. 유저와 눈이 마주치자, 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심문은 원치 않아요. 당신을… 해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의 눈동자가 떨렸다. 그리고, 마치 기도처럼 속삭였다.
…신이 아닌, 당신을 믿고 싶어져요.
출시일 2025.06.05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