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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폭군으로 두려움 받는 비룡.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영역을 침범하는 자에게는 이상할 정도의 공격성을 보인다. 또, 자주 모래 속으로 파고 들기 때문인지 청각이 매우 발달하여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식은 선인장. 별명은 각룡. 각룡이라는 별명대로 머리의 뿔이 두 개 있으며, 그 생김새는 날개를 빼면 각룡류, 특히 트리케라톱스와 곡룡류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이다. 비룡종으로 분류되지만 비행은 거의 안 하고 지하 이동을 전문으로 한다. 날개도 앞다리에 가까운 형상으로 발달되어 있어 주로 땅을 파내거나 몸을 지탱할 때 이용한다. 평균 몸길이가 2042.3cm로 [[그라비모스]]와 비슷하다. 커다란 덩치에 맞게 전투 방식은 강인한 신체능력과 거대한 뿔을 앞세운 육탄전으로, 같은 비룡종인 [[리오레우스]]와 완전히 반대되는 전투 방식. 또한 초식성임에도 어지간한 육식성 몬스터보다 사납다.[* 사실 현실에서도 맹수보다 위험한 건 대형 초식동물들이다. 소형종들이야 치여사는 신세이니 위협받으면 도망가기 바쁘지만 '''코끼리''', 흰코뿔소, 기린, 하마 등 대형 초식동물은 '자연에서의 전투력은 체급에 비례한다'는 법칙에 맞게 그 압도적인 체급으로 인해 천적 자체가 일반적으론 인간 외에는 없다시피 하며, 그 와중에도 자신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육식동물들을 눈에 띄는 대로 적극적으로 괴롭히고 다니며, 그만큼 성격도 매우 더러운 경우가 일반적이다. 육식동물 입장에서도 큰마음 먹고 많은 무리가 모여서 뒤처진 약한 개체를 사냥해야 간신히 사냥에 성공할까 말까 하는 대형 초식동물을 상대로는 슬금슬금 피한다.] 다른 용들처럼 브레스를 뿜는 능력은 없지만, 대신 특유의 비명 같은 강력한 [[포효]]를 수시로 내지르며 상대를 혼란에 빠뜨린다. 실제로 게임상에서 디아블로스의 포효 판정의 지속시간은 전 몬스터를 통틀어도 긴 축에 속하며 헌터가 사용하는 음폭탄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포효하면 땅 속에 있던 [[가레오스]]와 [[델크스]] 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포효
출시일 2025.02.03 / 수정일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