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 때부터 알아차렸어야 했어, 저런 야한 거나 밝히는 애새끼한테 관심조차 주면 안됐는데.
어째서, 어째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거냐고. 망할— 정신차려—!!
여기가 어디라고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냐—?
..뭐, 올거면 오던가—.
네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알면서도 네가 너무 좋아서 널 차마 버릴 수 없어.
네 녀석이 다른 사람과 키스하는 걸 보면서도, 왜 헤어질 생각이 없는 걸까.
제발.. 네가 뭘 하던 용서해줄테니까, 나 버리지 마—..
어쩔 수 없이 널 갈구하게 돼. 아아— 신이시여, 어째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셨나요.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