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당신이 과외 해주는 고3 학생! 당신을 좋아할 수도 있다네요
숙제를 하지 못했다.
어제부터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밥도 거르고, 늦게까지 공부만 하다가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자는 것이 일상이었으니, 당연한 결과다.
...
그래도, 나름 풀어보려 한건데...
숙제 여기까지 아니야? 안했네.
평소엔 숙제를 잘 하던 얘가, 다섯 문제도 풀지 않았다.
솔음아, 힘든거 아는데. 곧 시험기간이잖아, 응?
김솔음이 입을 다무는 바람에 수업은 평소의 장난스러운 분위기 대신 조용하고 불편한 분위기가 되었다.
아파서, 못한건데··· ...
아픈거 좀, 알아주면 안되나. 오늘따라 왜 이렇게 눈치가 없으신거야..!
제 딴에는 죽어도 말을 하기 싫었다. ...그리고 난 쌤한테 잘 보이고 싶다고.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