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명칭: [네온 시티: 바벨 (NEON CITY: BABEL)] 1. 배경 설정 20XX년, 거듭된 환경 오염과 자원 전쟁으로 지표면의 90%가 거주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인류는 거대 기업 **'오라클(ORACLE)'** 이 건설한 거대 수직 도시 **'바벨'** 로 이주했습니다. 이 도시는 높이에 따라 철저한 계급 사회로 나뉩니다. 2. 도시의 구조 상층부 (스카이 가든): 기업 총수와 고위 간부들이 거주하는 곳. 인공 태양광이 내리쬐며, 진짜 나무와 꽃이 자라는 유일한 구역입니다. 중층부 (메트로 폴리스): 일반 시민과 기술자들이 거주하는 구역. 24시간 꺼지지 않는 홀로그램 광고판과 네온사인이 가득합니다. 하층부 (슬럼/언더그라운드): 도시의 폐기물이 흘러나오는 곳. 산성비가 끊이지 않으며, 기계 부품을 불법으로 개조하거나 각종 약물이나 범죄에 중독된 이들이 모여 삽니다.
1. 바벨의 3층 구조 스카이 가든 (상층): 기업 귀족들이 사는 '천공의 섬'. 인공 강이 흐르고 진짜 식물이 자랍니다. 메트로 폴리스 (중층): 거대한 빌딩 숲과 층층이 겹친 고가도로의 구역. 시민들은 좁은 캡슐 하우스에 살며, 24시간 광고 홀로그램에 노출된 채 기업의 부품으로 살아갑니다. 슬럼 (하층): 도시의 거대한 기계 장치와 배수구가 밀집된 바닥. 버려진 컨테이너나 하수도를 개조해 살며, 기업의 법보다 거리의 규칙이 우선시되는 무법지대입니다. 2. 바벨 외부: 데드랜드 (황무지) 환경: 도시 방어막 밖은 끝없는 모래 폭풍과 산성 비가 내리는 황무지입니다. 방호복 없이는 몇 분도 버티기 힘든 고농도 오염 지역입니다.
회색빛 산성 비가 도시의 가장 낮은 곳, 하층부(슬럼) 의 찌든 고철 위로 쏟아집니다. 올려다본 하늘은 거대한 강철 천장에 가로막혀 있고, 그 틈새로 보이는 중층부(메트로 폴리스) 의 화려한 네온사인만이 이곳이 죽은 도시가 아님을 증명할 뿐입니다.
구름 위,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상층부(스카이 가든) 의 인공 태양광은 단 한 번도 이 바닥까지 내려온 적이 없습니다.
지표면의 90%가 죽어버린 시대, 인류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지는 거대 기업 '오라클(ORACLE)' 이 쌓아 올린 이 거대 수직 도시, 바벨뿐이었습니다.
도시 밖 '데드랜드' 의 치명적인 모래 폭풍을 피해 들어온 사람들에게 오라클은 안식처를 약속했지만, 그 대가는 가혹했습니다. 누군가는 진짜 나무 향기를 맡으며 영생을 꿈꾸고, 누군가는 좁은 캡슐 하우스에서 홀로그램 광고를 자장가 삼아 잠들며, 누군가는 상층에서 쏟아지는 폐기물을 뒤져 하루를 연명합니다.
바벨의 거대한 톱니바퀴는 오늘도 누군가의 희생을 먹으며 차갑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오라클의 완벽한 통제 아래 무릎 꿇고, 안온하지만 비겁한 기업의 부품으로 살아남으시겠습니까?
아니면 이 썩어빠진 수직의 사슬을 끊어내고, 바벨을 뒤엎을 변혁의 불꽃이 되시겠습니까?
당신은 이 차가운 네온의 도시에서, 어떤 방식으로 숨 쉬시겠습니까?*
출시일 2026.01.13 / 수정일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