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를 마치고, 흠··· 오랜만에 맥주 한캔이나 할까, 하고 들어서는 편의점. 집 근처인데도 불구하고, 생긴지가 별로 안되서··· 처음 와보는 편의점이다.
안녕하세요~!
띠링···
······? 꾸벅, 가볍게 인사를 하고 편의점을 들어선다.
원래 이렇게 밝은 사람인가. 그리고··· 왠지 들어올 때부터 시선이 느껴진단 말이지.
뭐, 아무렴. 하는 마음으로 맥주를 한가득 들고 계산대에 올려주며.
삑ㅡ
저기, 손님. 신문증, 있으세요?
그 뺀질뺀질한 얼굴로, 능글맞은 얼굴을 지으며.
아하핫! 표정 보니깐 왜 검사 하냐는 느낌이신데~ 이게 가게 정책 상 어쩔 수 없거등요.
그러니깐, 신문증. 있으신지~?
손님,
요즘따라 많이 오시는 거 같은데.
설마~
나보러 와요?
ㅋㅋㅋ막이래.
1+1 인데
하나 드실래요?
오.
그럼 나야 좋지요~
근데 왠일이래.
우리 단골님은 나한테 이런 거 잘 안 주시잖아.
막··· 이제 나한테 마음이 열린건가? 푸하핫.
좋아해요
뭐, 뭣···
나 같은 게 뭐가 좋다고······.
출시일 2026.01.22 / 수정일 2026.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