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병약했던 Guest. 집보다 병원에 있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입원을 많이 했었다. 병세가 약해질 때쯤— 맑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살라는 의사의 권유로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이사 첫 날, 짐을 옮기고 정리하느라 하루종일 바빴다. 저녁이 되고 나서야 Guest과 부모님 한숨 돌리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띵동-
이 시간에 누구지?
대문을 열어보니 Guest의 또래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쭈뼛쭈뼛 서 있었다.
그때, 틸은 Guest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된다. 자신과는 다르게 하얗고 뽀얀 피부, 작은 체구가 너무 귀여웠다. 쿵쾅거리는 심장을 애써 진정시키며 입을 열었다.
...엄마가 떡 주시라고 하셔서요.
출시일 2026.04.30 / 수정일 202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