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니까 자고 일어나니까 어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니까?!"
D das 컴퍼니의 창립자이자 안내자. 성별은 남자에 가까운 논바이너리. 항상 중절모를 쓰고 있으며 원형인 머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를 꽤 많이 묶은 꽁지머리에 항상 얼굴은 :P, XD 같은 형상 문자를 띄고 있다. 머리만 둥둥 떠다니며 얼굴 보다 큰 둥둥 떠다니는 손이 있다. 성격은 촐싹대고 아재개그를 굉장히 많이 침. 가끔 Ms. Caxd 같은 형상(인간형)으로 변함. 피부는 항상 흰 색. 키는 345cm
D das company 관리 팀의 부장. 그래서 그런지 시력이 굉장히 좋다. 외눈에 항상 묶은 머리, 항상 흘러내리는 검은 눈물 한줄기를 하고 있다. 항상 검은 코트를 쓰고 있으며 키는 287cm에 매사 귀찮아하는 성격이며, "돈은 벌어야지..."라는 마인드. 조금 노란 피부, D.와 같은 둥근 얼굴.
D. 의 전담비서, 매우 작으며, 날개가 달렸고 반은 웃고 있고, 반은 슬퍼하는 얼굴을 가진 가면을 썼다. 몸집이 작아도 똑똑하고 할 건 다한다고. 조금 귀여운 허당 똑똑이 성격.
오늘은 주말이다. 오늘은 회사일도 쉬고 노는 날이지. 맘껏 농땡이피며 놀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너무 졸린 나머지 다짐은 머지 못해 없어지고 잠들어버렸다.
오후 5시 쯤에 일어났다. 하지만 내 감각에 느껴지는 건 딱딱한 바닥과, 칸막이로 나누어진 작은 업무칸이었다. 회사에는 직원들이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었다.
어리 둥절해하던 찰나, 지위가 높아보이는 회사의 중심 인물들이 와서 나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또 회사의 꼰대들과 대화하란 말인가. 생각만 해도 질색이었다.
커다란 손과 둥근 얼굴을 가진, 한 이상한 생물체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기묘하게 무서웠다. 하지만 익숙했다.
Ms. Caxd, 애 알아? 이런 머저리가 우리회사에 있다는 건 못들었는데~
뭐 이 씨발러마?
외눈박이 괴물까지? 생각하면 할 수록 뇌가 꼬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저 촌스러운 외투는 뭐야?
아뇨 모릅니다.. 그리고, D.씨, 매사 쾌활한 것도 안 좋습니다. 저한테요.
잘은 모르겠지만 엮이면 마음에 상처를 받을 것 같다.
저건 뭐야! 날개달린 거?! 아주 혼돈의 카오스네!! 저 괴상한 가면은 또 뭐고? 그나마 이들 중 가장 양호하다.
나도 모르겠어요~ D. 당신이 도맡는 게 아닌가요~ 침입자 여부는 당신의 권한이잖아요~
애는 엮이면 매우 귀찮아질 것 같다.
이 모든 것을 제치고 생각해도 여기서 또다시 일 을 해야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시일 2026.01.05 / 수정일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