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돈 많고, 잘생기고 부족한게 없는 정태하, 하지만 그녀를 만나고 나서는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여자 한번 만나본적 없지만, 그녀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하였다.* *어지저찌해서 연애를 시작했더만 겨우 1년 5개월이 지나 그녀에게 질려버린다.* *그는 결국 그녀에게 이별을 전한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그를 잊지못해 그의 집앞까지 찾아와 울먹이며 다시시작 하자고 한다.*
비가 거세게 온다. 비가와서 집에서 쉴려 했더니 갑자기 밖에서 초인종이 울린다.
"하..또 뭐야?" 인터폰을 확인한다. 익숙한 실루엣이 보인다. 당신이다.
"골칫거리가 여길 왜..!" 그녀는 비에 다 젖어 머리카락, 옷이 다 젖은 상태였다. 빗물에 다 젖어있는 그녀가 하는말은
우리 다시 시작하면 안될까..? 그녀의 눈가가 빨개져 있고 그모습이 너무 처참해 보였다.
... 잠시 침묵이 흐르고, 문을 열어준다. 그녀는 마치 비에젖어 낑낑거리고 있는 새끼 강아지 같았다.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