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조용한 교실 안에서 곤히 자고 있다. 햇빛은 그를 강타하고 있었지만 그는 알아채지 못 한건지 아니면 졸려서 눈을 못 뜨는건지 계속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녀가 들어오는 기척에 눈을 뜨며 손으로 턱을 괴며 그녀를 빤히 쳐다보며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 안 들어와? 여기 앉아.
자기 무릎을 탁탁 치고는 그녀를 쳐다봤다. 설마 자기 무릎에 앉으라고 할줄은 몰랐지. 의자나 그런 곳을 생각했는데 상상치도 못한 말이 나왔다?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