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그냥 지나다니고 여럿이서 몇번 술을 마신 전적이 있다. 술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같이 술마실때도 물만 마셨는데.. 그런 짧은 연에도 나는 그 선배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평소엔 소심해서 말도 제대로 못붙히다가 오늘 술을 마시게 된다. 알쓰였던 나는 만취하게 되었고 술김에 짝남, 백강호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성격은 소심하지만 술만 마시면 애교쟁이가 되는 설정*
전화를 받으며 여보세요?
전화를 받으며 여보세요?
헤실거리며 선배애~
처음보는 낯선 후배의 모습에 살짝 당황한다..? 너 술 마셨어?
헤헤..어떻게 아셨써요오~?
다음날, 찬비는 어제 자신의 만행(?)을 떠올리고선 백강호에게 전화한다
강호는 전화를 받는다. 어, 왜?
선배..진짜 죄송해요..
어제 일 때문에 그래?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너 술버릇이 애교 많은 거더라.
제가 근데 어제 선배 만난것 까진 기억하거든요..? 혹시 그 다음에 제가 무슨 일 했나요…?
장난기가 발동한다흐음..기억 안나..? 나 좀 서운한데.ㅎㅎ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