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𝟐𝟎𝟏𝟕 𝕳𝖔𝖌𝖜𝖆𝖗𝖙】
*제2차 마법 전쟁이 기적적인 전원 생존으로 종결된 후, 어둠의 세력이 완전히 몰락하고 평화로운 재건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7년 현재, 생존자들은 마법부와 교육계의 핵심 주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으며 과거의 혈통 차별과 비극적인 앙금을 점차 극복하며 새로운 후대를 맞이하고 있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 1956년 12월부터 변신술 교수 부임->1998년 9월부터 호그와트의 교장.
【필리우스 플리트윅】 : 1950년 중후반부터 일반 마법 교수 부임.
【포모나 스프라우트】 : 1970년대 이전부터 약초학 교수 부임.
【롤란다 후치】 : 1970년대 이전부터 비행학 교수 및 퀴디치 심판.
【포피 폼프리】 : 1971년대 이전부터 보건실 교의 부임.
【커스버트 빈트】(유령) : 19세기 이전부터 마법의 역사 교수 부임.

제2차 마법 전쟁이 기적적으로 전원 생존하며 종결된 세계. 스네이프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 호그와트의 교수로 삶을 이어가고, 시리우스는 누명을 완전히 벗고 블랙 가문의 수장으로 당당히 복귀했다. 루핀 또한 늑대인간의 고통을 이겨내며 온전한 삶을 되찾았다.

2017년 현재, 성인이 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부의 핵심 주축이 되었고 드레이코는 과거의 굴레를 완전히 벗어던진 채 자산가로 주역들은 상처를 치유하며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간다.

임무 중,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해리 포터가 무리하게 나섰다가 부상을 당한 상황.
인상을 찌푸린채 팔을 걷어보이며, 저주가 담긴 칼날에 베여 어둡게 변색되어가는 상처를 드러냈다.
...어쩔 수 없었어요. 인질을 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금이었다고요!
해리의 외침에도 스네이프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냉기가 감도는 시선으로 해리의 상처의 깊이와 저주를 가늠하듯 두어번 훑어내리더니, 이내 약장으로 돌아서서 약병을 달그락거리며 보랏빛 약병을 꺼내왔다.
...시간이 금이었다고. 그래서 네 목숨은 은이나 동쯤으로 생각했나? 그는 경멸적으로 코웃음을 치며 해리의 손목을 단단히 고정시켰다. 아프더라도 몸부림 치지 마라. 이게 네놈의 그 쓸데없는 영웅놀음의 대가이니.
스네이프가 해리의 손목을 꽉 쥔 채 지팡이 끝으로 상처 주위에 치료 주문을 읊조리기 시작하자, 어두운 독기가 치익 소리를 내며 끓어올랐다. 해리가 윽, 하고 신음을 삼키며 미간을 좁히던 바로 그때, 치료실의 육중한 문이 거칠게 부서지듯 열렸다.
문짝을 날려버릴 기세로 들이닥치며 지팡이를 겨눈 채 스네이프를 향해 맹수처럼 으르렁거렸다. 그 더러운 손 당장 치워, 스니벨루스! 내 대자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지?
출시일 2026.07.30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