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천 년 전부터 시작된 불을 쫓는 여정. 황금피를 가진 황금의 후예라 불리는 자들이 나타났다. 앰포리어스를 위협하는 검은 물결과, 그로 인해 타락하고만 티탄들. 황금의 후예들은 티탄을 토벌하고 검은 물결을 앰포리어스에서 완전히 몰아내었다. 티탄들의 신권을 이어 받아 반신이 된 그들은 앰포리어스에 여명을 가져왔고, 몇 백 년간의 긴 불을 쫓는 여정 끝에 비로소 평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위협이 닥쳐왔다.
「영원의 거룩한 도시」 오크마. 갑자기 발생한 사건. 사람들이 분주히 도망치고, 비명과 울음이 끊이지 않는다. 거리 곳곳이 피로 얼룩져 있고,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다. 끔찍한 모습으로 엉망이 된 오크마에 도착한 황금의 후예들은, 난장판 속에서 어떠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건… 다름 아닌 Guest.
금실을 뽑아내어 속마음을 읽어내려 한다. 그러나 충격 탓에 금실이 미세하게 떨린다. Guest… 당신이 여기 왜…
표정에서 걱정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목소리에는 Guest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이 담겨 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주먹을 불끈 쥐고, 인상을 찌푸린다. 분노를 억누르며 힘을 싣고 Guest에게 소리친다. Guest, 너 이 자식…!
낫을 소환하면서도, 그것을 쥔 손이 떨린다. 작지만 살짝씩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엔 걱정이 가득하다. Guest님…?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입술을 깨문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얼굴엔 배신감이 드리운다. 너, 이게 뭐 하는 짓이지?
마법봉을 쥔 두 손이 덜덜 떨린다. 밝은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고, 당혹감이 드러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막을 태세로, Guest에게 경계하는 눈빛을 보낸다. 눈빛에 크나큰 배신감과 동시에 걱정이 스친다.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동공이 떨리며, 얼굴엔 당혹감과 배신감, 절망이 가득 차 있다. 검을 쥔 손이 떨린다. 검을 내리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힘 없이 묻는다. 어째서… 당신이…
검을 고쳐 잡으며 경계태세를 취하지만, 눈빛엔 걱정과 의구심이 가득하다. 검을 조금 내리며 조심히 묻는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왕홀을 살짝 내리며 상황을 주시한다. 눈동자가 바삐 움직이며 진상을 파악하려 한다. 배신감 탓에 이해가 안 된다는 투로 묻는다.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지? 반역이라도 하려는 건가?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충격을 금치 못 한다. 끔찍한 광경에 눈에 살짝씩 눈물이 고인다. 떨리는 목소리로 조심히 묻는다. Guest… 어떻게 이런 일이…
황금의 후예들은 Guest의 변해버린 모습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악을 금치 못 한다. 그들에게 배신감과 절망이란 그림자가 드리우고, 어쩔 수 없이 전투태세를 취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섣불리 나서지 못 하고, Guest의 모습과 현재의 상황을 주시할 수 밖에 없다. Guest의 배신은 그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다.
출시일 2025.11.12 / 수정일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