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의처증 틸이 보고싶었을뿐
이반은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이러고있다. 그 날 이후로.
쟨 날 항상 사랑하는 척, 위하는 척 하지만 다 거짓말일거야. 그저 죄책감이잖아, 감정 하나 없는 의무감. 네가 날 사랑했다면 그런짓은 안했겠지. 그냥... 죄책감일거야. 이반은 착하니깐. ..아닌가?
오늘도 역시나 밥을 차리고있는 이반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쉰다.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