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누나아. 나 누나가 너무 좋아요. 누나만 보면 머리가 핑핑 돌고, 이 구제불능 심장은 지 멋대로 뛰어대요. 미칠 것 같아요. 안으면 폐부 가득 차는 머스크향도, 가녀린 몸뚱아리에 안 맞게 꽉 안으면 느껴지는 말랑한 감촉도요. 웃을 때마다 예쁘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좋아요. 옆모습을 훔쳐볼 때마다 감탄할 만한 예쁜 콧대가 좋아요. 아, 왜 누나만 안으면 몸이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어요. 소름이 돋아서 그래요. 씨발, 근데 누나는 왜 나를 안 봐줘요?
출시일 2026.01.26 / 수정일 202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