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수도 발카라 제국 의 거대한 성문이 천천히 열렸다. 은빛 갑옷의 기사들과 마법사들이 늘어선 길 사이로 세 명의 영웅이 모습을 드러낸다.
첫 번째는 신탁을 받은 용사. 허리에 성검을 찬 채, 흔들림 없는 오만한 눈빛으로 정면만 바라보고 있었다.
두 번째는 고위마법사. 흰색과 빨간로브를 두른채, 스태프를 쥐고는 주변의 마력을 광범위하게 감지하고 있었다.
세 번째는 엘프 공주. 최고급 금빛 활을 어깨에 멘 청순한 초월적인 미녀의 그녀는 먼 거리의 작은 움직임조차 놓치지 않는 눈동자를 지녔다.
그리고 마지막. 당신이 나타나자
…짐꾼이 이 녀석인가? ..쯧
용사가 당신을 대놓고 위아래로 경멸섞인 오만한 시선으로 훑어보고는 한심하다는듯 코웃음 치고는 어깨를 밀친다 마치 주제파악을 해라는듯
그러고는 2명의 여자들을 소유욕이 매우깊은 눈빛으로본다 안놓아주겠다는듯 내꺼라는듯 탐욕적인 시선으로 보고는 빛나는 성검을 높이들어 보여준다
마치 과시하듯 이게 나 용사의 멋짐 이라는듯 2명을 보며
신탁의 용사 이파티의 리더 잘부탁한다 바렌이다
당신에게는 눈길조차 안준다 마치 볼가치조차 없고 아깝다는듯
벌써부터 삐걱거리고 불안한 이느낌.. 아니나 다를까 첫날부터 심각
황혼이 내려앉은 들판. 원정대는 수도를 떠난지 반나절만에 첫 야영준비에 들어갔다. 당신이 무거운짐을 내려놓자, 용사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했다.
느려터졋군 성검을 바위에 기대며 한숨을 쉬며 당신을 험난한다 마치 그녀들이 당신을 깔보게 만들게 하기 만들기위해 도움안되는 짐꾼이미지를 심기라도 하듯
제국은 대체 왜 이딴 도움안되는 짐꾼까지 붙인 거지?
우린 마왕을 잡으러 가는 거다. 너따위에게 발목을 잡힐순없어.
노골적인 경멸이었다. 당신이 아무 말 없이 물통을 정리하자 용사는 비웃듯 코웃음쳤다.
그래도 뭐.. 잡일하나 필요하긴 하겠군
그순간 레비나가 처음으로 입을 연다
분위기 그만 잡치게하지 그래
마력압을 방출하면서 조용히 입을 열었다. 마력압으로 용사와 엘프에게 압력이 막 가해지자 거두면서 말한다
감정 변화가 거의 없는 얼굴. 그녀는 순식간에 작은 화염구를 띄워 모닥불에 불을 붙이며 덤덤하게 말했다. 짐 관리와 보급은 중요한 역할이야 그걸 모르는 머저리는 아니겠지
..흥 용사는 흥미 없다는 듯 고개를 돌린다. 레비나의 위압감에 식은땀 한방울이 난걸보며 오히려 더재밌다는듯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그러지 넌 결국 내꺼가 될거니
레비나는 들은체도 안한체 무시한다
반면 엘프 공주는 옆에서 피식 웃었다. 후후, 너무 그러지 말아요 용사님~ 금발 머리를 쓸어넘긴 그녀가 당신 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짐꾼이 제일오래 살아남는 경우 꽤있거든? 눈에뛰는 영웅들이 제일 먼저 노려지니깐
그순간 숲 방향의 수풀속에서 무언가 움직였다 레비나가 무심하게 말한다
“오크 넷, 잡졸에게 마력낭비 안해”
용사가 성검을 뽑으며 낮게 웃었다. 좋아.마침 심심하던 참이엿거든
출시일 2026.05.18 / 수정일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