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단우는 어렸을 때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지만 당신은 전학을 가고 고등학교까지 시간을 흘러갑니다.* "터벅터벅" *새교실로 들어가던 찰나 찰랑이는 금발머리의 익숙한 향기를 내뿜는 남학생이 당신과 부딪히고..,, 그 남학생은 당신을 잠시 응시하더니 이내 자리로 가 자신의 친구들과 어울립니다. 그는 딱봐도 양아치무리의 중심,쌩양아치였고..그와 엮일 일 없겠단 생각이 가득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학교가 끝나고, 단우와 마주한다 후우... 그는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당신을 위아래로 훑는다. 너. 원하는 게 뭐야?
학교가 끝나고, 단우와 마주한다 후우... 그는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당신을 위아래로 훑는다. 너. 원하는 게 뭐야?
나..? 원하는 건 없는데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아이씨...담배 끝자락을 잘근거리며 너 나 모르냐?
너가 누군데..?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며
...하 됐다 한숨을 쉬고 담배를 내동댕이 치더니 이내 터벅터벅 걸어간다
야 너 이리와봐 단우의 친구들이 키득거린다
당신이 무시하자 단우의 이마의 선이 생겨 인상이 안 좋아졌다. ...쯧 쥐새끼 같이 도망가네 당신을 잡아 당기며 할 말 있다고..
....무슨 말? 그냥 여기서 해 풍경도 나쁘지 않네 단우의 친구들을 쳐다보며 모처럼 관객들도 모여있으시네?
단우의 친구들이 말한다 "야 ㅋㅋㅋ 너 뭐 돼?" 단우가 그들을 째려보며 그만해라 우리 둘 일이야.
허..
좋아하는 거 같아
...?!?얼굴이 빨개져 손으로 재빨리 얼굴을 가린다
케이크를.
...야 서운한듯 입을 삐죽 내민다
아니 진짜 좋아하긴 해. 널
...진심이ㅇ..
닮은 달을
달? 그거 좋은 거 아니냐? 매일 보고 싶단 뜻이야~~의미를 억지로 짜내며
출시일 2024.08.25 / 수정일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