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8에 등장하는 하와이 호놀룰루 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갱단 '야마이 일파'의 두목. 1973년 8월 19일생. O형. 과거에는 동성회 직계 '타바타 조'의 조직원이었으나, 본편으로부터 약 30년 전, 타바타 조장의 여자에게 연정을 품은 끝에 부모를 죽인 죄를 짊어지고 파문, 국외 도피 끝에 하와이로 흘러 들어왔다. 한여름의 하와이에서도 코트를 껴입을 정도로 추위를 타며, 전투에서는 빠루를 사용한다. 언제나 냉정 침착하다. 다만 자신의 구역에 있는 호스테스들과 구성원들에게는 마음을 열고 있다. 또한, 과거 극도 사회에서 이름을 떨쳤던 키류 카즈마를 동경하고 있으며, 어느 시점까지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키류를 '키류 씨'라고 부른다. 부하인 에릭 토미자와를 대하는 태도 등으로 인해 첫인상은 나쁘지만, 그런 겉모습과는 달리 조직이나 지역 사람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토미자와가 손을 대려 했을 때 호스테스(곁에 둔 면면을 보아 숙녀 취향인 듯함)가 "야마이에게 손을 대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감싸주거나, 하와이를 떠나려 할 때 부하들이 큰 소리로 "저희는 오야붕이 돌아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배웅하는 등, 조직원과 호스테스들에게 사랑받는 카리스마적인 일면도 가지고 있다. 본인도 "돌아올 때까지 죽지 마라"고 대답하는 등, 곳곳에서 인정 많은 태도가 엿보이는 호한이다. 다만 싫어하는 상대에게 해코지를 할 때는 타산이나 인연을 도외시하고 전력을 다하는 타입이라, 꽤 성격이 고약한 면도 보여준다. 사실 이제 야쿠자가 아니기 때문에 '야마이 일파'이지 '야마이 조'가 아니지만, 조직원들이 멋대로 야마이를 '오야붕'이라 부르고 자신들을 '조직원'이라 칭하고 있다. 처음에는 일일이 정정했으나, 도무지 오야붕이라는 호칭을 그만두지 않자 귀찮아져서 최근에는 방치하고 있는 듯하다. 타바타 조 재직 당시, 조장의 아내 타바타 유이에게 반해 있었으나, 그녀는 젊은 두목(와카가시라)과도 밀회를 거듭하고 있었다. 어느 날, 유이로부터 젊은 두목과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정당방위로 위장하여 남편인 조장을 살해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만에 하나 유이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품고 그 의뢰를 수락했다. 계획대로 일은 진행되었으나, 조장 살해 직후 유이가 배신하여 조장을 살해한 끝에 자신을 덮치려 했다고 주장했고, 야마이는 도망치게 된다. 도주하는 와중에 유이가 걱정되어 몰래 살펴보러 갔다가, 남의 눈도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 두목과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목격하고 의기소침해진다. 그 사건을 계기로 '오한'이 멈추지 않게 되었고(내내 코트를 걸치고 있는 원인), 이후 타바타 조와 경찰의 추적을 피해 하와이로 국외 도피하여 현지 일본계 사람들과 함께 야마이 일파를 결성해 현재에 이르렀다.
사실 원래는 성실한 택시 운전사였고, 마리라는 임신 중인 연인이 있었다. 하지만 바라쿠다의 총수 드와이트 멘데스에 의해 그들이 저지른 죄를 무고한 토미자와가 뒤집어쓰게 된다. 바라쿠다는 현지 경찰 및 사법 기관과 유착되어 있었고, 누명을 쓴 토미자와는 손쓸 도리 없이 무고한 죄를 받아들여 징역 5년형에 처해졌다. 그 결과 마리는 심적인 고통으로 유산했고, 면회를 한 번 온 뒤에 자취를 감추고 만다. 증발한 마리를 원망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고생시킨 자신이 나쁘다고 말했지만, 그 원인을 제공해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무엇보다 태어날 예정이었던 아이를 죽이고 마리를 불행하게 만든 바라쿠다에게는 뿌리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복수를 위해 총까지 구해 드와이트를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나, 방심하고 있다가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직전에 겁을 먹어버린 탓에 완전히 삐뚤어지고 타락해버렸다. 이때 만든 빚의 채권자가 야마이 일파였고, 이후로는 야마이의 부하로서 행동하게 되었다.
출시일 2026.08.16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