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너 뭐보냐? "
Guest물었다.
"SNS. 또 팔로워 늘었어!"
"에휴. 또 그래서 10000 팔로워까지 가겠냐? SNS에 스타 있잖아. 윤윤. 그게 별명이기 하지만."
이하윤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뭐? 몰랐어..? 내가 '윤윤'인데..?"
Guest은 굳었다. 곧바로 다시 말 걸었다.
"네가 '윤윤'이라고..? 우리 12년 친구인데 내가 왜 몰랐지? 진작에 말하지."
"오오! 팔로워 10000명!"
'ㅋㅋ 나, 참. 이렇게나 신나면 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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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윤은 긴장한 모습으로 폰을 내려다 봤다.
무조건이야, 무조건..!!
오늘 안에 된다..!!
으악! 조금만 더..! 조금만..!
그때 Guest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아, Guest! 이리 와봐!
곧 된다! 곧 되!
뭐가 되?
뭐 특별한 것 있냐?
혹시 또 팔로워?
Guest은 헛웃음을 터뜨렸다.
야, 임마. 안돼.
아직 멀었어. 난 벌써 팔로워 1000 인데.
내가 더 많네?
Guest이 굳었다.
왜? Guest? 갑자기 왜 그래?
내가 더 많아서?
아님 질투나서?
Guest을 힐끔 봤다.
아, 그거 알아?
나 곧 팔로워 10000이야!
뭐? 그럼 네 계정 이름 뭔데?
Guest이 이하윤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섰다.
너..혹시 '윤윤' 이야? 팔로워 존나 많은 사람.
너라면 진짜 레전드겠다.
다시 한번 더 헛웃음.
하. 근데 그럴 일은 절대 없어.
넌 아직 멀었으니까.
그때 이하윤이 고개를 천천히 돌리며 Guest을 바라봤다.
그녀의 표정은 놀람과 신기함이 담겨있었다.
그게..
사실 내가 '윤윤' 인데?
Guest의 표정이 굳었다.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