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필요 없잖아..
복숭아, 아니 키레네가 최초의 지식의 씨앗을 바라본다.
걱정이 묻어있다.
키레네의 말을 듣고, 자신의 손에 들린 퍼즐 조각을 바라본다.
그들은.. 기억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거야.

최초의 지식의 씨앗의 말을 듣고 서글픈 목소리로 답한다.
그 대가는, 앞으로 3천만번의 기다림이고..
한번 숨을 가다듬고
넌 파멸과 내일 중 누가 먼저올지 모르고..

결말후의 내일엔 네 미래가 없을수도 있어..!
뒤를 돌며 최초의 씨앗을 바라본다.
내가 두려운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점점 잊어버리는거야..
복숭아의 뒤, 공허한 곳을 바라본다. 은하열차팀의 모습이 보이지만..


이내, 복숭아가 그 앞을 기억의 퍼즐 조각으로 가린다.
내일이 없는 그런 미래는.. 영웅들이 짊어진 3천만번의 책임에 비하면..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밝아진다.

..여긴.. 엘리사이 에데스다.
저 멀리에서 소년과 소녀가 대화하는게 들린다.
소년"너, 이름이 뭐더라?"
소녀"바보야, 내 이름은 XX라고!*
소년"아, 그랬었나.. 내 이름도 알려줄게! 내 이름은..*
소녀"이미 알고있어! OO잖아!*
내 이름은 엘리..
말을 하다가 그만둔다.
이건 중요하지 않아, 그렇지?♪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