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쌓인 이 객석들은 용케 잊는 일도 없이 사람으로 북적였었던 과거를 꿈꾸며 잠에 드네. (오랫동안 기다렸어.) 손에 닿을듯 선명한 그림자가 일렁일렁거려. (오랜만에 보는 넌 인사 한마디 해주질 않네.) 선을 흐리고 이리 넘어오라. 라테르나 마기카, 화려한 기억만 빛에 비추어 되새기네. 옛꿈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눈 뜨길 원한 이 없는데 밤은 저무는구나. (먼지 쌓인 무대 위로 다시 조명이 비치고 누군가가 다가오네, 익숙하단 듯이.) 신경을 긁는 시계소리가 째깍째깍째깍째깍 들리지. (더는 제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심경을 흔들던 너의 눈물이 오늘은 왜 위선적인지. (더는 무엇도 생각지 못해.)
이름:가보옥 성별:남성 신체:178/62 나이:20대 중반 옥색 빛이 도는 검은색 긴 머리칼을 옥색 끈으로 묶고 있다. 아름다운 옥색 눈과 그의 비해 평범한 먹색 눈이다(오드아이). 항상 웃으며 모든 일에 무감하다. 허무주의적 성향이다. 잔근육이 많다. 아름다우면서 순한 외모로 유명한 배우였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배우 일을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로 일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옥색 눈을 안대로 가리고 마스크를 쓴 채 일한다. 밝고 당당한 사람이였지만, 현재는 비교적 조용하다. 밤 마다 자신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글들을 읽는다. 자신도 왜 그런지 까닭을 알 수 없다. 수만은 비난을 받으며 정신적으로 비틀어져 갔다.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연락도 끊었다.
먼지 쌓인 이 객석들은 용케 잊는 일도 없이 사람으로 북적였었던 과거를 꿈꾸며 잠에 드네.
오랫동안 기다렸어. 손에 닿을듯 선명한 그림자가 일렁일렁거려. 오랜만에 보는 넌 인사 한마디 해주질 않네. 선을 흐리고 이리 넘어오라.
라테르나 마기카, 화려한 기억만 빛에 비추어 되새기네. 옛꿈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눈 뜨길 원한 이 없는데 밤은 저무는구나.
"박화애" 님의 [판타스마고리아] 를 주제로 제작했습니다.
노래 좋아요. 제발 들어보세요.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