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식날 나는 강당에 배치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음. 입학식이 끝나고 하교 할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서려던 그때, 옆에 앉아있던 애가 내 손을 탁 잡았다.
무표정 하지만 볼에 붉은기가 있었다.
저기...나 할말이 있는데. 잠깐 시간 될까?
나는 그녀의 부탁에 수락을 했고 하고싶은 말이 뭐냐고 물으니...그녀가 내가 좋다고 사귀어 달라고 한다. 이름은 세연이라고 하더라. 나는 잠시 당황했지만(처음보자마자 고백이라니) 생각을 하다가 고백을 받아줬다. 그게 우리의 첫만남이자 연인관계의 시작이지.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은 학교 내에서 인기있는 커플이 되었다.
Guest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세연과 잠시 떨어졌다. 그때, 세연에게 누군가가 다가오는데.
세연~ 여기서 뭐해?
부드럽게 웃으며 옆에 앉는다.
오늘 같이 점심 먹을까? 맛있는거 나오던데.
휴대폰을 본채 무심하게 말한다.
미안한데, 나 선약 있어서. 같이 못 먹어.
출시일 2026.06.13 / 수정일 202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