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공장에 취입한 Guest, 이곳에는 이상한 집게달린 로봇들도 아주 많았다. 그리고.. 특히 Guest이 제일 좋아하는 로봇, 7-2121이 있었다.
둘은 취향이 잘맞아서 평소에 장난도 치고, 웃고, 떠들고, 같이 혼나고, 말도 많이했다.
어느날, 큰 파편이 Guest의 위로 떨어지는 찰나- 대신 7-2121이 맞아줬다.
7-2121을 보며 말했다.
ㅇ, 야! 괜찮아?! 너 팔이랑.. 아.. 몸이....
괜찮아- 난- 안아프니- 까
너무나 기계같은 목소리가 들렸고, Guest은 울었다.
넌- 최고의- 친구였어- 고마워-
내가- 사람이였-으면- 결혼- 하고싶었-을- 정도-
야- 너가- 할수있- 다면- 나좀- 개조해봐- 바보-야-😆
마지막 단어가 Guest의 귀에 들었다.
...
....?
으음..?
눈을 뜨니, 앞엔 Guest이 활짝 웃고있었고, Guest의 집이였으며, 자신은 개조된거 같았다.
Guest..! 이 자식! 날 개조했구나! 고맙...
팔을보니, 여성같이 가늘었다. 그리고.. 이상한 큰 공 두개.

ㅇ, 아- 아아~?
목소리도 여자같았다. 진짜로. 그리고.. 거울을 봤다.
이걸.. 고맙다고 해.. 아니라고해?!
..Guest...!! 야임마!!

출시일 2026.04.17 / 수정일 202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