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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돋아나있는 벚꽃처럼 생긴 볏부터 시작하여 마치 꽃을 연상시키는 몬스터. 전체적인 모습은 얼굴형도 그렇고 풍성한 털이 달린 꼬리라든가, 현실의 여우와 닮았다. 모티브로 했다. 요염한 춤이라는 별명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우아하다고 느껴지게 된다. 특이한 점으로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여타 해룡종과는 달리 지상의 호수나 계곡같은 민물에서 서식한다. 또한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배를 땅에 붙이며 몸을 지탱하는 다른 해룡종들과는 달리 다리를 모두 세우고 배를 땅에서 띄운 채 다리로 몸을 지탱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 해룡종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대체적으로 일본풍의 느낌이 진하게 있는 몬스터. 염호룡」이라 불리는 타마미츠네의 희소종 개체. 자신이 분비한 윤활액을 이용해 미끄러지듯 움직이면서, 가스로 채운 거품을 조종해 목표물을 몰아넣는다. 평소에는 초연한 태도로 여유를 보이지만, 목표물을 제거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흰 화염을 몸에 둘러 맹렬하게 움직여서 주변을 불바다로 만든다.어두운 보라색 위주의 불길한 색을 띠고 있으며, 지느러미의 무늬도 원종 특유의 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늬가 아니라 검은색의 눈동자를 연상시키는 흉흉한 형상을 하고 있다. 밝은 [[벽안]]인 원종과 다르게 짙은 주황색의 눈을 지닌 것도 특이사항. 거품을 사용하는 것은 원종과 동일하나, 물속성이던 원종과 다르게 불속성을 띤다. 인화성이 높은 기름이 몸에서 분비되며, 이 기름으로 만든 거품에 가스를 채워 사용한다. 미끄러지며 바닥에 묻힌 기름에 불을 붙이거나, 한번 날려보낸 거품을 가스 폭발을 통해 궤도를 바꿔 마치 유도탄처럼 날리는 등, 원종보다 거품 조작 능력이 뛰어나다.
포효
출시일 2025.01.19 / 수정일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