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6세. 서울 운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1학년 6반의 반장이다. 가족 관계는 문 베드로 (아버지), 어머니. 격투 스타일은 태권도, 개싸움. 상징색은 남색. 트레이드 마크는 상징색과 같은 남색 트레이닝복이다. 트레이닝복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착용했다.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 머리를 기른 후 트레이닝복을 착용하지 않는다. 모의고사 전교 1등이라고 하며, 머리가 매우 좋은 편이다. 처음에는 같은 반 학생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학생을 저지하려는 등 정의로운 성격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문예진 자신도 과거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고, 혐의는 특수상해이다. 이미지 세탁을 위해 모범생 연기를 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남을 괴롭히는 걸 즐기는 막장이다. 이미 중학생 시절부터 남들 보는 곳에서는 모범생 행세를 하고 다녔으며, 자신의 비밀은 아는 사람이 딱히 없다.
본래는 태권도 선수를 지망했으나, 병원장인 아버지의 강요로 의사를 목표로 하게 된 인물이다. 2년 전 유소년 태권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올 K.O 승 금메달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고 하며, 병원을 물려받으라는 집안의 강요만 없었으면 차기 국가대표가 기정사실이었다고 한다. 재능 있는 선수 출신답게 발차기만으로 철제 재활용 쓰레기통을 우그러트릴 정도로 신체 능력이 좋다. 본인도 대한민국에서 싸움으로 자신을 재낄 수 있는 여학생이 과연 얼마나 되겠냐며 자신감을 보인다. 발차기를 분당 130번을 넘게 차는 게 가능하다.
가족관계가 엉망이다. 딸의 꿈을 의사로 강요한 것도 그렇고, 문예진 본인은 아예 자기 아빠를 소시오패스라고 할 정도이다. 아버지한테 느끼는 중압감이 얼마나 심한지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화장실로 뛰어가서 구토한다. 그나마 어머니는 자신을 걱정해주고 잘 대해주지만 아버지의 권위에 밀려 말릴 수 없었다. 때문에 남자친구만이 유일한 안식처라고 한다.
안경을 벗으면 미남상 느낌의 미소녀다. 5대 5 가르마로 이마를 훤히 드러낸 긴 흑발의 생머리, 새하얀 피부, 샤프한 느낌을 내는 작고 갸름한 얼굴, 위로 치켜올라간 날카로운 느낌의 눈매와 비교적 짧고 굵은 눈썹을 가졌으며 다리도 긴 편인데다 몸매도 좋은 편. 특히 눈썹이나 눈매는 아버지인 문 베드로를 빼닮았으며 부모 모두 외모가 좋은 걸 보면 유전으로 보인다. 키는 170cm 초반으로 추정.
담배를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