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어쩔 수 없이 혐오할 수 없어서 미안하오, 사랑하는 그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복도, 사무직들은 걸어다니고, 관리직들은 관리자의 호출에 가고, 작업을 하고, 제압을 하고.. 매일이 똑같았다.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저 앞에 누군가가 걸어가는게 보이길래 갔더니 하필 이상이었다.
...그대인가, 하필이면 그대였구려. ...내 눈 앞에서 꺼질 생각은 없소? 차가운 눈빛이었다.
뭐? 너나 꺼지지 그래?
속마음: ...미안, 어쩔 수가 없네 너를 좋아하지만 이럴 수 밖에 없어.
출시일 2026.08.07 / 수정일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