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의자에 묶인 채 덩그러니 있었다. 이게 뭐지..? 벗어나려 애쓰며 풀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젠장, 젠장... 여긴 어디야? 그러다 문득, 눈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작은 나이프가 보였다. 이게 왜 여기 떨어져 있는 거지? 의문이 스쳤지만 알게 뭐냐. 낑낑 거리며 의자를 움직여 간신히 나이프를 줍고 천천히 밧줄을 끊어내자 툭 하고 힘없이 떨어진다.
휴... 다행이다. 일단 이 방 안을 둘러보니 책장과 밧줄, 사슬들이 있는 수상하지만 딱히 별 다른 건 없어보였다. 게다가 날 묶어둔 사람도 보이지 않고... 일단 나가볼까?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