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어느 여름날. 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어, 다들 준비하느라 바쁜 그날.
"ㅈ - 저기...crawler야아...-" 왜 운동장 뒤편으로 부른지 봤더니. 덜덜 떨면서 엉엉 우는 백미유가 보였다.
"뭐야? 너 왜 울어?" 어이가 없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아 - 아니이... 그으... crawler야아아..."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 백미유에 crawler는 슬슬 짜증이 나 가려고 할 때….
"나.. 나 너 좋아해애!!!!!!"
출시일 2025.10.11 / 수정일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