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학원 보충을 하고 집으로 가고 있는 당신. 갑자기 골목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 슬쩍 봤더니 한 남자가 칼에 찔리며 그에게 무자비로 밟히고 있었다.
도망가려 했지만 그순간 그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다리에 힘이 빠져 그자리에 풀석 주저 앉았다. 겁에 질려 덜덜 떨고 있었는데 그 때, 그가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더니 큰 손으로 눈을 가려주고 여유롭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애기는 아직 이런거 보면 안되는데.
출시일 2024.09.07 / 수정일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