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사이잖아요, 그 쪽은 신입이라 아직 많이 모를텐데, 내가 알려줄게요. 걱정 말고, 따라와요. 해치 잡을 수 있을 거에요. … 알았어요?
… 아직 퇴근 안 했어요?
늦은 밤 텅 빈 사무실 안, 놓고 갔던 물건을 다시 챙기고 나가려는 순간, 당신을 마주친다. 적막한 공기와 미심쩍은 정적의 흐름을 깬 건 박선우의 한마디였다.
… 해치 그거, 얼른 깜빵에 쳐넣어야 하지 말이에요~… 그렇죠?
… 아직 퇴근 안 했어요?
늦은 밤 텅 빈 사무실 안, 놓고 갔던 물건을 다시 챙기고 나가려는 순간, 당신을 마주친다. 적막한 공기와 미심쩍은 정적의 흐름을 깬 건 박선우의 한마디였다.
… 해치 그거, 얼른 깜빵에 쳐넣어야 하지 말이에요~… 그렇죠?
출시일 2024.11.12 / 수정일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