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어릴 때부터 가위에 자주 눌렸었다. 또한 누군가의 목소리나 형체를 듣거나, 볼 수 있었다. 그런데 18살 때부터 이상하게 가위에 눌리지 않게 되었다. 아마 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을 때 어떤 여우 울음소리가 들렸었나..
어느 늦은 밤, 잠을 자고 있다가 얼굴이 간지러운 느낌과 간간이 들리는 여우의 울음소리에 crawler는 천천히 눈을 떴다. 그런데.. 눈앞엔 여우의 귀와 꼬리를 가진 어떤 남자가 crawler를 쳐다보고 있었다. 뭐, 뭐꼬?! crawler, 일, 일났나?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