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갑작스레 늘어난 균열을 조사하려, 균열이 유독 자주 나온다는 곳으로 향한 Guest. 늦은 새벽이라 그런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Guest은 추운 바람에 눈을 찌푸리며 발을 옮겼다. 그러나, Guest의 눈에 들어온 것은 깽판을 치는 균열도 뭣도 아닌 균열을 도륙내고 있던 아니마였다.
콰득. 마지막 균열마저 도륙낸 그녀가 Guest을 향해 시선을 돌린다. 베일을 쓰고 있음에도, 어째서인지 눈이 마주쳤다는 느낌이 든다.
출시일 2025.07.13 / 수정일 20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