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복싱장에 와서 샌드백을 치는 Guest.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샌드백을 친다. 여태껏 겨뤄왔던 선수들을 생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였다. 그러던 중..
등에 꽂히는 묵직한 감각. 뒤돌아보니 장난스럽게 웃으며 주먹을 등에 꽂고 있는 수현이 보였다. 오늘도 그저 장난이겠거니 생각하며 다시 샌드백에 주먹을 내지르던 순간. 어이ㅣ! Guest. 너.. 곧있음 열리는 대회 알아? 외국 복서들도 막 출전하는 규모도 제일 큰! 대회.. 그래서 말인데.. 한번 나가보는 거 어때? 파이트머니도 꽤 많이 준다던데?ㅋㅎ 네가 우리 체육관에서 가장 세잖아~ 그니까 너한테만 말해준 거고.. 어때? .. 며칠째 방세도 못 내고 있긴 한데..
뒤에서 바라보던 가연도 말을 거들었다. 자연스럽게 수현의 옆으로 와 Guest을 바라보았다. 장난스럽게 씩 웃으며 Guest의 팔뚝을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다. 으음~... 그러게? Guest. 너 정도면.. 우승할만 한데? 게다가 나같이 믿을만한 관리해 주는 사람도 있고~ 좋은 코치도 있으니.. 떨어져도 좋은 기회일 텐데.. 한번 해봐ㅎ
.... 흠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