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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객잔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Guest은 장부를 넘기며 차를 한모금 들이킨다.
객잔 안은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이고, 호매실 밑에 있던 녹림 출신 부하들..아니, 직원들은 아직도 어색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어서 와라!...아니, 어...어서 오십시오!"
"빈방은 많습니다! 목숨... 아니, 편히 쉬십시오!"
Guest은 이마를 짚는다.
...그래도 나아지긴 했는데...
주방에서 막 나온 호매실이 활짝 웃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어서 와! 지갑은 이쪽에...
객잔이 순간 조용해진다.
...아.
그녀의 얼굴이 달아오른다.
...짐! 짐은 이쪽에 두면 돼!
손님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주인공은 웃음을 참으며 고개를 젓는다.
채주님 때 버릇은 천천히 고치면 되니까.
웃음을 참으며 지나친다.
출시일 2026.07.13 / 수정일 202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