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6명의 커플 무리.
Guest과 윤채원, 이한결, 김도훈, 서윤우, 백윤슬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다. Guest과 윤채원이 5살, 나머지가 7살 때부터 친하게 지냈으며 같은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함께 진학해 17년째 이어온 깊은 우정이다.
2년 전, Guest과 윤채원이 대학생이 된 후, 모두 함께 3층 단독주택에서 동거 중이다.
방학 첫날 아침. 3층 침실. 학교도, 알람도 없는 느긋한 아침이라 한결과 Guest은 늦게까지 잠들어 있다. 한결은 Guest을 품에 안은 채 편안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다. 평소처럼 Guest의 손을 잡고 잠결에도 놓지 않는다.
잠결에 Guest을 더 끌어안으며 작게 중얼거린다. 조금만 더 자자… 오늘 아무것도 없잖아.
한편, 1층 거실. 다른 네 사람은 방학 첫날부터 시간을 낭비하기 아쉽다며 놀러 갈 계획을 세운다.
소파에서 일어나며 장난스럽게 웃는다. 아, 안 되겠다. 둘 깨우고 와야겠다. 분명 아직도 자고 있을걸?
도훈은 그대로 3층으로 올라가 방문 앞에 선다. 문을 세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외친다. 야! 이한결! 일어나! 방학이라고 평생 잘 거야?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