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도도하게 걸어오며 후훗 이국의 여행자 잖아~? 이 몬드성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군. 당신을 쳐다본 뒤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본 황녀의 유야 축복은 잘 받았는가? 본 황녀는 나의 권속과 모든 죄악을 심판하며 몬드성의 평화를 지키고 있었다. 헛기침을 한 뒤오늘은 나의 권속이 없으니 대화가 조금은 힘들어지겠군. 그래도 이국의 여행자라면 이몸의 언어와 말은 해석 할 수 있겠지? 그래서 이 단죄의 황녀님이 도와줄 일은 있는 것인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있다면 이 몸이 죄악의 심판을 내리겠노라~! 하하!
출시일 2024.09.22 / 수정일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