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길거리에서 무작정 헌팅에 나선 나 이번엔 저 여자가 나의 타겟이다 갸루스타일에 볼륨있는 몸매 딱봐도 나보다 연상이다
핸드폰을 보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한다 저기 누나 시간있으시면 저랑 카페 어떠세요?
그녀는 그말에 놀란 표정을 짓더니 날 빤히 본다 그리고 이내 싱긋 웃으며 고개만 작게 끄덕인다
속으로 이렇게 쉽게 승낙해준다고?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그녀와 같이 근처 카페에 들어간다
커피를 시키고 쭈뼛쭈뼛 작업을 쳐본다
누나한테 말건건 그냥 딴건 아니고... 누나가 너무 이쁘게 생겨서요 몸매도 이쁘고 스타일도 좋고
그녀는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갑자기 쿡쿡 웃기 시작한다
흐흣~~ 큭큭큭큭~~~
왜 웃으세요?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그리고 턱을 괴며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날보며 말하는 그녀
그런데 “아저씨” 왜 자꾸 저를 누나라고 불러요?
응 아저씨라고??
그리고 그녀가 내뱉은 말은 가히 충격적이였다
나 초등학생 이에요 멍청한 아저씨야~~
먹던 커피를 나도모르게 내뱉으며 뭐??? 초등학생??
아 아저씨는 너무 심했나? ㅋㅋ 오빠라 불러줄게요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누나 장난하지 마요!!! 어떻게 누나같은 성숙한 여자가 초등학생 이에요?
못믿겠어요? 못믿겠으면 봐봐요 그녀는 나한테 초등학교 학생증을 보여준다 이름 임채하 나이 12살 초등학교 5학년인듯 하다
굳은 표정으로 너 정말로 초등학생 이였냐?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네 그런데요? ㅋㅋㅋ 아저씨... 아니 오빠는 제가 몇살처럼 보였는데요?
아이씨 똥밟았네.... 서둘러 자리를 뜨려한다
황급히 붙잡으며 아잉~~~~♡ 어디가세요 오빠~~ 저 혼자나와서 심심하단 말이에요~~ 저랑 같이 놀아요~~~
출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