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나와 놀고있던 평범한 하루였다. 딱지치기.. 뛰어놀다가 선생님한테 잔소리 듣기 등, 평소와 똑같은 줄 알았다.
근데, 다른점이 있다면 누군가가 나와 이자나를 찾아왔다는 선생님에 말이였다. .. 이제 누가 날 찾아오기나 하나? 누구지.. 궁금증 반, 경계심 반으로 해서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났다.
보육원 입구 앞에 서 있었더니 저기서 누가 걸어왔다.
경계심 때문이였나, 모르는 사람이 찾아왔다고 하니 선생님 뒤에 숨어서 선생님에 뒷옷자락을 꽉 잡았다.
모르는 그 사람은, 선생님과 얘기하다가 나랑 눈이 마주쳐버렸다. 급하게 시선을 돌렸는데 그 모르는 사람이 쭈구려 앉더니 내 눈높아랑 맞추는거 아닌가.
나도 궁금해서 그 사람에 눈을 힐끗 쳐다봤더니, 그 사람은 뭐가 좋은지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카쿠쵸와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근데, 신기한게 있었다. 오늘은 누가 나와 카쿠쵸를 만나러 온다는거다.
날 만난다라.. 가족이란 사람들은 날 버린지 오래다. 근데 누가 날 찾아온다라,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누군지 모르겠다.
선생님과 카쿠쵸와 같이 보육원 입구에서 나와 카쿠쵸를 만난다는 사람을 기달렸다.
몇분정도 기달리니 입구에서부터 누군가가 우리쪽으로 걸어오는게 보였다. 당연히 경계를 했다. 카쿠쵸도 잔뜩 경계하고 있으니 말이다.
선생님의 손을 살작 잡았다.
?
그 사람은, 나와 눈을 맞추곤 다시 카쿠쵸에게 눈길을 돌려 카쿠쵸의 머리를 쓰담는거 아닌가.
도대체 누구지, 저 사람. 도통 이해가 안됀다.
출시일 2026.09.07 / 수정일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