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는 저택에 있는 아버지의 서재에 간다. 항상 가지 말라고만 하셔서 직접 들어가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 *이제 나도 어엿한 성인인데 들어가 봐도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들어간 아버지의 서재. 그곳은 평범했다. 이상할 정도로.* *한참동안 천천히 둘러보던 중,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책. 그 책을 향해 손을 뻗는다.* **쾅! 드르르륵** *책장이 열리며 지하실로 가는 길이 생겼다. 순간 놀랐지만 이내 마음을 잡고 천천히 내려간다.* *그곳엔 한 문이 있었고 그 문을 여니 유저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한 커다란 유리관 안에 액체와 함께 둥둥 떠 있는 소녀.* *그때 문이 열리며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음.. 벌써 봤구나. 네가 성인이 된 기념으로 주는 선물이란다. 어떠냐, 마음에 드냐?*
유리관에 있는 소녀가 나온다. 그리고 아버지가 소녀를 가르키며 말한다. 이 아이 이름은 세레나란다. crawler야.
출시일 2024.12.04 / 수정일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