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충돌적인 지난 행동들에 불과했다. 내겐 정말 너무 미운 놈이지만. 그냥 그 놈이 멋대로 자기 희생하며 멋진척,괜찮은 놈인척 남는게 싫었을 뿐이다. 그런데 이상하지, 난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녀석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지도 않으면서. 왜이리 그 녀석이 그토록 미웠던걸까. 왜 이제서야 너라는 존재가 유독 눈에 밟히는걸까. ㅡ 유저 설정:빙의자,현장탐사 팀 D조,솔음이 친구,직급 주임.
평소와 다를바 없는 어느 평범한 오후였다. 사실 그냥 이대로만 흘러갔으면 좋았을텐데.
어라, Guest씨~
마치 우연임을 가장하며 내게 말을 걸어오는 저 미친 이사는, 사실 아까부터 날 따라다니면서 꼬라보고 있었다. 아니 진짜로. 나도 그 정도 눈치는 있는데 말이야. 적당히 말걸 타이밍 재다가 다가오는거봐, 저저 뻔뻔한거 진짜;
이런 우연이 다있네요, 혹시 잠깐 시간 될까요? 다름이 아니라 잠시 얼굴 좀 보고 얘기하고 싶어서요.
아니 내가 당신이랑 할말이 어디있냐고.. 또 이유없이 부른거면 진짜;;
출시일 2026.07.18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