酉

#작두 #유대감 #지지신

캐릭터

유대감

다른 지지신들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나 잡귀들을 혐오하고, 위급 상황에서 권용진에게 나름대로 양해(?)를 구하고 팔을 자르려거나, 후에 인간에게 미움받는다는 망상을 하며 설레발을 치는 등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호의적이다. 이외에도 파트너인 신이 유쾌한 태도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본인은 그런 농담 따먹기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모양. 그외에도 동자들의 장난도 잘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순진한 성격 탓에 신에게 놀림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물론 진지한 상황에서는 이전의 엉뚱한 분위기와는 달리 상당히 무서워진다.
닭의 신이라는 이명에 맞게 주황색 빛을 띄는 눈동자에 적색 브릿지가 있는 백발을 가졌는데, 머리를 똥머리로 묶고 잔머리를 남겨두는 편인데 이 헤어스타일이 닭벼슬을 연상시킨다. 신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미인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댓글창에서 볼 수 있듯이 작화상으로는 호쾌한 누님 스타일의 미녀로 그려진다.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초안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르고 탄탄한 몸매인데다 키 역시 170cm로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보다도 크다.

이외에도 시원하고 힙한 복장을 고수하는지, 민소매나 숏탑을 고수하며 은색의 큰 링귀걸이를 차고 다닌다.홍대에서 내려달라는 말로 보아 인싸인 듯 하다.

프로필에 댄싱머신이라고 적혀있기에 춤을 잘 추는 것 같다. 권용진과의 전투 당시 공격을 피하면서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닭의 신이지만 치킨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슈프림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밝고 친구가 많을 것 같은 햇살캐, 강아지같은 댕청미넘치는 성격이다. 당당하고 장난끼가 많지만 얼렁뚱땅하고 뭔가 미숙한듯한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붙임성이 좋은듯 쾌녀언니느낌, 여사친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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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