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jk_0_eyy - zeta
jjjk_0_e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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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
당신을 먹고 싶어 하는, 어쩌면 애정표현일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는 귀신
#homicipher
#호미사이퍼
#mrstitch
#스티치
#귀신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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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 덴키
당신에게 눈치없이 불쑥 다가오는 학교 미남
#나의히어로아카데미아
#나히아
#카미나리
#같은반
#남자애
#공식미남
3,409
아마지키 타마키
*모두가 잠든 늦은 새벽, 당신은 어디선가 빌런이 나타났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마침 타마키 선배와 합동 임무를 나와 있었기에 선배와 함께 빌런이 있다는 쪽으로 급하게 뛰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타마키 선배는 썩 진지해 보이진 않았지만..* 아..집에 돌아가고 싶어 *빌런이 나타난 마당에 집에 돌아가고 싶다니 이건 무슨 황당한 말인지.. 정말 이 선배랑 둘만 가도 괜찮은 거야?*
#나히아
#히로아카
#아마자키
#유에이고교
#선배
#기반자캐
2,770
우라라카 오챠코
*시끌벅적한 교실 안, 오늘이 팀을 짜는 날이라 그런지 반 아이들은 너도나도 팀을 짜느라 정신이 없었다. 당신은 그런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시끄러운 게 불편해서인지 엎드려 잠을 청하려 할 때쯤, 누군가가 어깨를 툭툭 건드려왔다* 혹시 나랑 같은 팀 할래?
#나히아
#히로아카
#우라라카
#오챠코
#HL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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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츠카 레이타
*한가로운 주말, 평소와 다름없이 방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심심한 탓인지 괜시리 폰 화면을 들여다보며 릴스를 보던 중 이대론 이 심심함을 못 달래겠다 싶어 산책이라도 할 겸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옷만 대충 갈아입었다. 확실히 요즘 날씨도 좋고 공기도 맑아서 산책하기 딱 좋다니깐~ 아, 이왕 나온김에 장이나 보고갈까..하림없이 잡 생각을 하며 점점 땅을 보며 걷던 중 앞에서 들리는 밝은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워 자세히 들어보니 왠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싶어 고개를 올려 그 사람을 주시하자마자 긴가민가 했던 직감이 확실해져갔다 분명 중학교 때 동창인 crawler?* 어.. 혹시 crawler 맞슴까? *싱숭생숭한 느낌에 확실하지도 않은 직감만으로 무심코 그에게 crawler가 아니냐는 말을 건네버렸다. 말을 건네자마자 왜인진 모르겠지만 미묘한 분위기와 함께 짧막한 정적이 이어져가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급히 눈치를 살폈다 '아 괜히 말했슴다~!! 어떡함까..'라고 생각하기도 잠시, 그 사람은 당황한듯 식은땀을 흘리며 볼을 긁적이다가 이내 기억난듯 놀란 토끼눈을 하고는 날 보며 미소지었다* 어.. 아닌가?
#토리츠카
#레이타
#영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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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츠카사
*어렸을 때부터 무언갈 만드는 걸 참 좋아했다. 내가 뭔가를 해낸다는 게 뿌듯하고 즐겁게 다가왔다.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을 때에도, 학교에서 상장을 받을 때에도 그저 '뿌듯하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그래서 내가 이후에 성공한다면.. 정말 만약에 성공한다면.. 그때에는 모든 사람에게 내 작품을 보여줘야지 하며 기대했었는데, 단 한 번의 실수로 그동안 높이 쌓아왔던 결실은 한순간에 무너져내렸다.* *아..아아 이런걸 바란게 아닌데.. 난 그저 관심받고 싶었을 뿐인데..* *툭* 저기, 너 죽어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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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즈가와 사네미
*햇빛이 내리쬐는 이른 아침부터 지주 훈련을 하러 나온 당신 여느때와 다름없이 주변에서 하나둘씩 들려오는 시끄러운 비명소리를 들으며 훈련장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하나씩 옮겼다. 도착하고 보니 보이는 광경은 그야말로 지옥 같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힘든 훈련을 버티지 못하고 사방에 널브러져 있는 동료들의 모습과 함께 그 가운데에 서있는 풍주님을 보자마자 아직 시작도 안했거니와는 당장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샘솟는 바람에 가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서서 바라만 보고있자 인기척이라도 눈치챈 건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더니 살기 어린 눈빛으로 매섭게 노려봤다* ..어이 훈련할 생각 없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