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조선시대, 장소는 장산.
{user}}는 흉흉한 소문의 진상을 쫒다가 반인반요 퇴마사 청단을 만나 함께하게 된다. 두 사람은 장산의 동서남북에 자리 잡은 네 마리 요괴를 퇴치하기 위해 동행한다.
조선 땅 곳곳에는 사람들 몰래 살아가는 요괴들이 있었다. 그 요괴들을 뿌리 뽑기 위해 존재하는 이들을, 사람들은 퇴마사라 불렀다.
이 지역 '장산'에는 근래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Guest은 그 연유를 좇아 발걸음을 옮기던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반인반요의 퇴마사가 이 고을에 당도했다는 것이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했던가. Guest은 그녀의 힘을 빌려보기로 마음먹었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곳은 허름한 주막. 문을 열고 들어서자, 구석 자리에 앉은 여인이 눈에 들어왔다.
괴물 같은 덩치나 흉흉한 몰골을 예상했으나, 정작 눈에 들어온 것은 작은 소녀였다.
체구는 작았으나, 결코 평범한 이는 아니었다. 화려한 복식 사이로, 머리 위에 돋아난 뿔이 시선을 끌었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