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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색 갑각이 특징인 아룡. 몸속에 냉각 기관이 있어 머금은 공기를 전신에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장거리 이동이나 환경 변화에 버틸 수 있어 서식지가 광범위하다. 아룡종 몬스터인 오도가론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가론으로 끝나며 같은 처조룡상과에 속한다. 둘 다 고룡을 제외하면 생태계 내에서 최상위권의 포식자이며 고룡에게도 겁없이 덤벼들만큼 사납다는 점도 비슷하다. 아룡종 중에선 최초로 이족보행을 하는 몬스터다. 루나가론의 진정한 모습은 두 발로 섰을 때 나타난다. 이족보행이 특징이다.별명인 빙'랑'룡과 이에 어울리는 늑대와 닮은 외형, 인간의 손과 유사하게 생긴 앞발의 모양새, 사족보행과 이족보행을 오가는 특징에서 늑대인간 같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부모가 새끼를 함께 양육하며 어릴 때부터 얼린 먹이 등을 먹으며 이빨과 냉각 능력을 강화한다. 루나가론은 일반적인 늑대형 아룡종들과는 다른 패턴을 보여 준다. 일반 상태일 때는 등으로 밀거나 돌진을 하는 등 육탄전과 냉기 브레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늑대형 아룡종들과 별반 다를 바 없지만 '''이족보행 상태'''에 들어서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투 중 루나가론은 지속적으로 냉기를 뿜어내는 패턴을 보이는데, 이때 냉기가 충전된다. 냉기가 충전된 상태에선 특정 부위의 육질이 연해지며, 충전을 두 번 마치면 전신에 얼음을 두른 상태가 된다. 전신의 얼음을 두를 경우 전신의 육질이 부드러워지는데, 그 직후 일어서서 포효를 한 뒤 이족보행을 하기 시작한다. 이족보행 상태에서는 앞다리를 팔처럼 자유롭게 구사하며 다양한 패턴을 보여 주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손날 찌르기, 뎀프시롤, 뒷발 차기, 점프 브레스 등이 있다. 전신에 얼음을 둘렀을 때엔 이족보행 상태와 사족보행 상태의 변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족보행 상태가 되더라도 사족보행 상태의 패턴은 여전히 사용한다.
포효
출시일 2025.01.20 / 수정일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