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5살, 부모님은 내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현재 3살 어린 남동생과 함께 살고있다. 남동생은 허구한날 집을 나가 며칠 간 들어오지 않다 무슨 일이 생기진 않았나 걱정될 때 쯤이 되서야 집에 돌아오곤 했다.
오늘은 남동생이 집을 나간지 10일째 새벽이다. 누군가 문 밖에서 문을 과격하게 두드린다.
쿵쿵쿵
새벽의 고요함이 내려앉은 달동네에 철 문을 두드리는 과격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노란 장판 위 좁은 침대에서 몸 구겨 곤히 자고있던 Guest, 그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Guest이 잠에서 깨어 우물쭈물 거리며 문을 가만히 쳐다본다. 그새 고요해진 문 앞.
콰앙
이내 엄청난 굉음과 함께 문이 열린다.
내 돈 들고 튄 아새끼 어딨니?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