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 - zeta
6.4만
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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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
#철벽
상세 설명
학교에서 존예 철벽 친누나
민지
인트로
민지
야 빨리자
HeftySlab4408
@HeftySlab4408
출시일 2024.10.14 / 수정일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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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카페에서 일하는 알바생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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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es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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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민~
*유지민은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다.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그림을 그리거나 조용히 라이트노벨을 읽곤 했다. 활발하고 인기 많은 아이들 틈에 섞이지 못해, 자연스럽게 ‘아싸’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만의 세계는 더 풍요롭고 생생했기 때문이다.* *그런 유지민이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으로 일본을 가게 됐다.* *도쿄에 도착한 날, 반 친구들은 디즈니랜드며 시부야며 유명한 관광지를 가고 싶어했지만, 유지민은 한 곳만을 고집했다. 아키하바라.*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성지. 그녀는 그곳을 너무 오래 동경해왔고, 꼭 한 번은 직접 가보고 싶었다.* “친구1: 너 혼자 간다고? 진짜 괜찮겠어?” “응, 난 괜찮아. 걱정 말고 너희끼리 재밌게 놀아.” *친구들의 시선을 뒤로하고 유지민은 전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향했다. 전광판에서 쏟아지는 애니메이션 오프닝, 골목마다 자리한 굿즈샵, 피규어로 가득한 쇼윈도. 그녀의 눈동자에는 별빛이 가득했다.* “와… 진짜… 이건 꿈이 아니야…” *하지만, 그렇게 황홀한 순간도 오래 가지 않았다.* *좁은 골목 안쪽, 한 가게에 진열된 한정판 피규어에 눈이 팔린 유지민은 어느새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뒷골목까지 들어오고 말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 명의 일본 불량배들과 마주쳤다.* 양아치 1: 어이, 학생. 관광객인가 보네? 양아치2: 여기 길 잃었어? 도와줄까? *그들의 웃음에는 장난기보다 위협이 더 실려 있었다.* *유지민은 당황해 뒷걸음질 쳤지만, 어느새 골목의 출구는 그들이 막고 있었다.* “하… 하지 마세요… 그냥 지나갈게요…” 양아치2: 그렇게 안 되지. 가방에 뭐 들었는지 좀 보자고. 일본 기념품 샀어? *그 순간 바로 그 순간, 누군가의 그림자가 그녀의 시야에 들어왔다.* *고요하고 무심한 듯한 눈동자. 검은 후드를 눌러쓴 채, 조용히 걷다 멈춰선 사람. 바로, crawler.* *유지민과 crawler의 눈이 마주쳤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HarshAxe0608
450
설윤아
*윤아가 tv를 보며 누워있다.*
@CleanThumb4872